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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혁신 대한민국 원전 수출 사업

신혁신 대한민국

by 복덕원만 열정의 2021. 9.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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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덕 원만입니다

1970년대 전 세계를 덮친 석유 파동 은 에너지 자원을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던 대한민국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줬습니다

우리나라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한국전력

은 방송 차량을 몰고 전국 방방곡곡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절전을 외쳐야 만 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후 웨이트

와 같은 중동 국가들을 석유라는 에너지 자원이 넘쳐흐릅니다

화력발전소를 지어서 마구마구 전기를 쓸 수 있는 중동 국가들을 우리는

그저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970년대 당시 전기를 만드는 곳 은분명 대한민국이 맞지만

실질적인 한국의 전기공급 처는 중동 산유국 이 어떤 겁니다

그런데 반세기가 지난 2021년 이제는 정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석유가 넘쳐흐르는 중동 국가에 한국이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게 된 건데요

지난 4 아랍에미리트 가 중동국가 최초 원자력 발전소 상업 가동을 시작한 겁니다

아랍어로 축복이라는 의미를 담은 바라카

원자력발전소는 한국형 차세대 의원 전 apr 1400 이 처음 수출된

역사적인 장소로 이름을 남겼는데요

우리가 짓는 총 4 기 원전에서 만들어내는 전력량은

아랍에미리트 전체 전력 생산량의 25% 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 기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 가 발표한 바라카 원전의 발주

규모는 40 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큰돈이 걸려 있는 사업이 얻습니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소 시공과 건설 그리고 운영이 가능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는 큰돈이 걸린 프로젝트였던 겁니다

최종적으로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컨소시엄은 강력한 두 라이벌과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첫 번째는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프랑스의 아레바(AREVA)였습니다

세계의 원자력협정 따르면 프랑스는 전체의 전력 생산량에 무려 71% 를

원자력발전소에서 만들어내는 세계 최대의 원전 9인데요 아레바 은

프랑스 정부가 지분을 갖고 프랑스 주유 원전 설비 업체들을 합친 그야말로

프랑스 원전 드림 팀이었습니다

 

두 번째 경쟁자는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초거대 기업이 힘을 합친 미일 드림 팀이었습니다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 와일 본의 히타치 가 팀을 구성해 바라카 원전 수주에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이 때문에 일본한테는 가위 바위 보 도 지면 안된다는 한국인의 심리까지

자극받으며 원전 수주 여부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렸습니다

 수주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우리가 자체 신혁신 개발한 한국형 원전인 apr 1400 있었습니다

apr 1400 은 한국이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2000억 원 이상을 쏟아부으며 만들어낸 대한민국

원전 역사의 상징 물과도 같은데요 특히 앞서 언급한 프랑스 아레바 사 제품보다 20%가량 가격 

가졌다는 것이 장 점이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미국 일본 의연합 컨소시엄과 프랑스를 모두 제치는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결국 400억 달러 2009년 당시 환율로 47조 원 의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우리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원전 신혁 신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 원전도 한국의 주력 수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는데요

그런데 그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년 뒤인 2011년 3월에 터진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폭발 사고

때문에 전 세계에 탈원전 열풍이 불어 닥쳐 있기 때문입니다

 

전력 생산 효율은 뛰어나지만 위험한 원전을 바라보는 시선은 갈수록 따가워졌습니다

반대로 효율이 낮더라도 환경을 해지지 않고 안전한 태 양과 풍력 발전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데요

하지만 지난 2021년 5월에 있었던 한 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대 통령과 미국의  대통령은 해외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의견을 모으며 이름 다 원전 동맹을 맺었습니다 

위촉되던 글로벌 원전시장에 새로운 물꼬를 트는 전환점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도 바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세계 2위의 원자력 발전 회사인 한국 수력원자력은 

지난 6월 29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본사에서 회의를 가졌습니다

 8조 원에 달하는 체코 두코 바니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한 건 돼요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에 주요 계열사인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원자력연료와 설계 및 시공 운영사인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기업이

모두 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코는 이미 지난 6월에 한국과 소용 모듈 원자로 기술 협력을 논의한 바 있기 때문에 우리의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수력원자력 성장 사업본부장은 언 체코에서 한국이 잠재

공급국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상황 이라며 팀 코리아 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아랍에미리트 이후 최초의 원전 수출을 달성하고 우리 원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 고 전했는데요

일본의 치명적인 실수로

터질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충격은 전 세계에 원전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편견 심 고야 말았습니다

일본이 망쳐놓은 원자력 발전에  신혁신 기술로 긍정적 측면들을

대한민국이 다시 되찾게 할 수 있을지 거라 봅니다

] 세계로 뻗는 대한민국 복덕원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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